극소 미숙아(≤29주 또는 ≤1250그람)에서 계면활성제의 예방 요법과 치료 요법의 비교

극소 미숙아(≤29주 또는 ≤1250그람)에서 계면활성제의 예방 요법과 치료 요법의 비교

Prophylactic vs. Therapeutic Treatment of Surfactant in Premature(Gestational Age ≤29wks or Birth Weight ≤1250 gram)

(구연):
Release Date : 2013. 10. 19(토)
Myung Sook Lee, Jae Hyun Park, Soo Young Choi, Se In Sung, So Yoon Ahn, Hye Soo Yoo, Yun Sil Chang, Won Soon Park
Department of Pediatrics,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이명숙•박재현•최수영•성세인•안소윤•유혜수•장윤실•박원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소아과학교실

Abstract

목적: 최근 국내에서는 29주 이하 또는 1250그람 이하 극소 미숙아에서 출생 직후 호흡곤란증후군에 대한 계면 활성제 예방 요법이 공식적인 치료법으로 시행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이들에서 계면활성제 예방요법을 이전의 치료요법과 비교하여 효과와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삼성 서울 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은 29주이하, 1250그람 이하의 극소 미숙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계면 활성제를 치료적으로 사용한 2008년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를 1기로 선정하여 후향적으로 챠트 리뷰를 시행하였고 예방 목적으로 사용한 2012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를 2기로 선정하여 전향적 차트 리뷰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1. 1기에서 대상 미숙아는 총 196명, 평균 재태 주수는 28±1.8주, 평균 출생 체중은 1041±239 그람, 남아는 56.6% 였고, 2기에서 대상 미숙아는 총 102명, 평균 재태 주수는 28±2주, 평균 출생 체중은 996±247 그람, 남아는 41.2% 를 차지하고 있었다. 2. 1기에서 평균 기관 삽관 일수는 13±18일, 기관 삽관을 시행하지 않았던 환아는 48명(24.5%)이었고, 생존 환아 중 BPD 51%(94명), 중등도 이상의 BPD 20.6%(38명) 이었다. 2기에서 평균 기관 삽관 일수는 18.3±33.8일, 기관 삽관을 시행한 후 6시간이내에 발관한 환아는 26명(25.5%)이었고, 생존 환아 중 BPD 35.8%(34명), 중등도 이상의 BPD 6.3%(6명) 이었다. 3. 1기에서 사망률은 6.1%(12명), 2기에서 사망률은 6.9%(7명)로 차이가 없었으나 만성 폐질환의 빈도(51%→35.8%) 및 중등도 이상의 만성 폐질환의 빈도(20.6%→6.3% )는 현저히 감소 하였다. 결론 : 계면 활성제의 예방 요법은 극소 미숙아에서 만성 폐질환 및 중등도 이상의 만성 폐질환의 빈도 감소와 연관되어 치료요법에 비해 효과적이고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Keywords: Surfactant, RDS(Respiratory Disdress Syndrome), BPD(BronchoPulmonary Dysplasia)